가릉빈가
기억 그 너머 4
Kalavinka
2014. 10. 22. 23:56

Jure Kravanja
*7 days....
창조주도 이 세상을 만드는데 일주일이 걸렸다지?
이 노래 만든 사람은 사랑을 이루는데 3일이 걸린 모양이다.
월욜에 만나 화욜에 술을 마시고,수욜에 사랑을 이루고..그리곤,,
chilled on Sunday,,(24살짜리의 사랑얘기라서?)
역시 술은 속도를 줄이는덴 최고의 최음제란 말씀?ㅎㅎㅎ
*머리가 희끗한 어느 강사분은 말을 한번 꺼내면 스스로 자신의 말에 취해 속도조절을 못한다.
논어를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음양의 조화로 말이 튀더니,,
여자 속살을 보고나면 남자란 동물은 금방 그 즉시 딴 곳으로 눈이 돌아간단다(띠용~)
집에가면 무서운 사람이 있단다.
그 무서운 사람 눈치보느라 그 본능은 날이 무뎌져 레이다가 아직 작동 할런지?ㅎㅎㅎ
*모처럼 촉촉히 땅을 적시는 봄 비가 주말을 편안하게 쉬게해준다.
창을 두들기는 빗줄기 소리, 빗길을 가르는 차 바퀴의 물 튀는 소리..
새벽바람 마다않고 꽃구경가는 길도 나선 피곤한 다리를 아예 따스한 침대에서 빼기도 싫게 만든다.
기분좋게 침대에서 뒹굴~뒹굴~늦장을 부리다 일어나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몸과 마음 정갈히 하고 '나'와 마주할 준비 끝~~나와 찐하게 포옹할 준비(?)끝~ㅎㅎㅎ

Philomena Famul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