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전통무술 ‘불교금강영관’의 대가였던 청호당 양익스님의 추모비가 조성됐다.
지난 5월29일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청련암(주지 정산스님)에서는 양익스님 입적 6주기를 맞아
추모제 및 추모비 제막식이 봉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스님, 범어사 전계사 흥교스님,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과 문중스님 상좌 등
100여명의 스님과 재가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양익스님 추모비는 흥교스님이 비문을 짓고 양택동 수원서예박물관 관장이 글씨를 썼다.
고봉스님은 문도대표 인사에서 “6년 전 좌탈로 입적하신 스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많은
대덕 스님을 모시고 비를 조성했다”며
“청련암 양익스님 문도들은 오로지 수행과 정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2822호/ 6월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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