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이 순간'

 

 

 

맨 처음에는 마지못해서 억지로 시작했지만

마음을 '청소한다'는 동작에 묶어두고 그 단순한 반복 동작에 마음을 완전히 일치시키면

뇌 속에서 공회전하던 오염된 번뇌 에너지가 차츰 소멸하게 된다.

마음을 뇌 속에 틀어밖히지 않게 하고 청소 하고 있는 신체에 완전히 흡착되듯이 일치시키면,

마음은 번뇌에서 벗어나 상쾌한 충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음과 몸이 완전히 일치해 맞물려 음직이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점점 충실감을 맛볼 수 있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p54

 

 

 

마음이 신체와 언어와 완전히 일치해 있는 상태여야만 우리는 최고의 충실감을 약속받을 수 있다.

 

p149

 

 

 

*인생을 갉아먹는 번뇌에 자신의 일상을 팽개쳐두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라는 것은 번뇌가 생겨마음이 번잡스러워지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마음이 머리가 아니라 몸에 집중하도록 붙잡아둬야 한다.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한다.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하나씩 착실하게 쌓아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성취이며 행복이다.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박현미 옮김/랜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