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수다방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Kalavinka 2012. 7. 8. 16:31

to Isadora Duncan

to Isadora Duncan

 

 

 

- 토르 노레트랜더스(Tor Nørretranders)가 <의식이라고 하는 환상>(the user illusion)에서 인용한 말로

“우주는 무(無)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비로소 시작되었다."


-외부를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내면을 바라보는 자는 깨어난다. -칼 융-

‘호오포노포노’ 란 어떤 의미일까?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말로 ‘오류를 수정하다’ 는 뜻이다.
고대 하와이인들에 의하면 오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들로 얼룩진 생각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다름아닌 이러한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현실을 수용하고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내게 닥친 일을 책임지고 치유하면 할수록 근원과 더 조화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치유에서 성취까지 모든 이해를 넘어선 평화로 우리를 데려다 줄 열차의 티켓은 ‘사랑합니다’ 라는 문장이다.
신성의 본질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호오포노포노는 어떤 문제든 그것을 시련이 아닌 기회로 봅니다.
문제는 단지 과거의 기억이 재생된 것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영감에 의해
행동할 기회를 위해 나타난 것입니다."
휴 렌 박사가 수없이 강조하는 '전적인 책임'이란 완전한 수용을 의미한다.
내 인생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들의 문제 모두가 대상이 된다.
그들의 문제는 곧 나의 문제이며, 그들은 내 인생 안에 있다.
따라서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내게 있다면 그들이 경험하는 것 또한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이것은 사고를 뒤집고 마음을 열고 틀을 깨는 개념이다. 그렇게 사는 것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방향으로 인생을 변형시키는 일이다.
물론 우리들 대부분에게 '백 퍼센트 나의 책임'이라는 것은 실천은 고사하고
받아들이기조차 어려운 개념이다.
하지만 일단 수용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나 자신을 변형시켜 나머지 세상도 변화시킬까'생각하는 단계에 이른다.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그들의 문제는 당신의 문제이다.
따라서 그들을 치유하는 것은 당신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사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기억으로 사느냐, 영감으로 사느냐, 기억은 쉼 없이 재생되는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반면 영감은 신이 여러분에게 주는 메시지이죠.
여러분은 영감을 받으며 살고 싶을 겁니다.
신의 목소리를 듣고 영감을 얻는 유일한 길은 모든 기억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해야 하는 일은 정화입니다."
휴 렌 박사는 오랜 시간을 들여 신성이 어째서 아무것도 없는 제로상태인지를 설명했다.
기억이 없고 정체성이 없는 제로 상태에서는 한계 또한 있을 수 없다.
오로지 신성만 존재할 뿐, 신성 외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살면서 어쩌다가 무한한 상태에 도달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흔히 '기억'이라 불리는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 삶을 보낸다.
< 내 삶과 인간관계는 다음과 같은 가치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
1. 물질적 우주는 내 생각의 발현이다.
2. 내 생각이 병들었다면 그 병든 생각이 신체의 질병을 유발한다.
3. 내 생각이 완전하다면 그 완전한 생각이 사랑이 넘치는 물질적 현실을 창조한다.
4. 지금 존재하는 물질 우주의 모습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5. 병은 현실을 유발하는 병든 생각을 교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다.
6. 외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내 마음속에 생각으로 존재한다. p28

 

meet me in the morning

meet me in the morning

 

 

 

호오포노포노의 정화 과정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 보겠다.
1)의식이 호오포노포노에 의한 문제 해결의 과정을 시작하면, 신성에 청원하여 기억을 공으로 변환시키게 된다.
신성은 문제가 무의식 안의 기억들이 재생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백 퍼센트의 책임을 지게 된다.
즉 청원은 의식으로부터 무의식의 레벨로 들어간다.
2)무의식으로 내려간 청원은 기억을 변환으로 이끈 다음 무의식에서 초의식으로 올라간다.
3)초의식은 청원을 검토하여 적당한 변화를 만들어 내어 신성에게 동일한 파동으로 전달한다.
4)신성은 그 청원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다시금 초의식으로 보낸다.
5)초의식으로 보내진 에너지가 의식으로 흘러들고, 다시금 무의식으로 내려간다.
변화된 에너지는 고정된 기억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무력해진 기억들이 저장고로 풀려난 뒤 공을 떠나게 된다.

호오 포노포노의 비밀


당신이 매순간 경이로움이 가득한 인생을 살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내가 뜻하지 않은 성공을 체험했듯이, 당신도 기적을 체험할 것이다.
기적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독특하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마법처럼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이해의 차원을 넘어 절대자와 만난 내 영적인 우주여행은 경이로운 체험이었다.
나는 한 번도 꿈꾸어보지 못한 성공을 손에 넣었고, 새로운 비법들을 터득했다.
그리고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사랑 속에서 거의 매일을 경외감 속에 살고 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갖고 있다고,
종교인이나 철학자. 심리치료사. 작가와 연사들, 기업가들을 비롯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특정한 사고방식의 틀로 세계를 인식한다.


이 책은 그 모든 렌즈들을 해제하는 새로운 렌즈의 사용법을 제시할 것이며,
여기서 건네는 새 렌즈로 갈아 끼우는 순간. 당신은 비로소 제로상태의 ‘무한지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른바 호오포노포노라는 현대 하와이식 치료법을 최초로 밝히는 책이자,
‘조 바이텔’ 이라는 한 인간의 체험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내게 경이로운 치료법을 가르쳐준 심리치료사의 축복에 의해 처음 쓰이기
시작한 이 책은, 세상에 대한 나 자신의 렌즈를 통해 쓰인 결과물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단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이제부터 당신이 배워 사용하게 될 말,
우주의 궁극적인 비밀을 드러내는 말, 지금 내가 우리 모두와 신성을 향해 외치고 싶은 말,
‘사랑 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표를 끊고 자리에 앉으시길, 각자의 영혼으로 가는 열차가 이제 막 출발했다.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꼭 붙들고서 경이로운 이 여행에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


‘사랑합니다.‘
알로하 노 와우 이아 오에.

-텍사스의 오스틴에서, 조 바이텔.-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조 바이텔, 이하레아카라 휴렌 지음/눈과 마음

 

 


If Dreams Come True / Eddi Higgins Trio

5. Minor S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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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분이 이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책도 사람의 인연처럼 만나야 할 인연이 있어야 만나지는 것이란 생각을 한지 오래입니다. 가볍게 책장을 넘기다가 순간 깨달아 진것은,,,

어느 스님의 수행담 중에서 계속 머리속에서 빼고, 빼고,,,하던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참회의 중요함을 또 다른 책에서 접해보고 쉽게 이해해보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천주교에서 '내탓이오'하던 것이나, 下心이 불교라고 하던 선사의 말이나, 모든 것은 통해 있더군요. 그냥 지켜보는 깨어있음이 왜 중요한지도 알겠더이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