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빈가

The best journey

Kalavinka 2013. 4. 22. 21:59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아보지 않은 날들이며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나짐 히크멧의 <진정한 여행 (The best journey)>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