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릉빈가
쉼표
Kalavinka
2013. 3. 13. 00:59
인생은 정해진 멜로디가 없는
즉흥 재즈 음악과도 같습니다.
삶 속의 모든 변수를 내가 조정할 수 없고,
그때 그때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의 스타일을 찾아
내 음악을 만들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p131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p24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스님 / 쌤 앤 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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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옛날,
태평양 건너 고즈넉한 저녁에 발길닿는대로 들어간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재즈 바.
자유로운 음률에 퐁당 빠져 몸을 적시던 그날의 추억 빛은...?
주황, 노랑..색 바랜 벽지에 번지는 아름다움.
걸으세요. 마치 두발로 대지를 키스하듯이.. -틱나한 스님,
Walk as if you are kissing the Earth with your feet. ~ Thich Nhat Hanh
Sade/ "Cherish The Day"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