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난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강점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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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길을 다시 나서게 되었다.
올해의 목표점 하나를 만들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봄 마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