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가릉빈가 2013. 3. 21. 22:08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난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강점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법정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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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길을 다시 나서게 되었다.

올해의 목표점 하나를 만들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봄 마실 가자~

 

 

 

 

 

 

 

DIDO "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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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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