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대하여 2

가릉빈가 2013. 10. 14. 21:04

 

 

 

 

Fall Colors

 

Fall Colors 

 

 

 

 

 

 

 

 

자기 앎에서 알아차림이 나옵니다.

 다시 말해, 새.나무. 누추함. 더러움. 아름다움. 빛깔 등, 바깥에서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알아차리는 것 말입니다.

바깥의 움직임이 내면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바깥의 움직임을 이해하지 못하면 안의 움직임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하나입니다.

그것들은 꼭 바다 위의 조류처럼,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하나의 작용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아무런 노력없이 그 조류를 타야합니다....

여러분이 그냥 귀 기울일때 아무 노력하지 않아도 그 조류를 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요구하는건 바라보는 것, 귀 기울이는 것, 관찰자와 관찰 되는 대상 사이의 공간을 유지하는 게 전부입니다.

그 공간을 완전히 비워놓을 수 있다면, 거기에는 관찰자도 없고 관찰되는 대상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오직 움직임만 있습니다.

아무도, 그 어떤 신도, 그 어떤 성자도, 그 어떤 사회돟 여러분에세 줄 수 없는 자유가 이 자기 앎에서 나옵니다.

여러분은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이 비어있음에서만 그 변형이 일어나며,

오직 그 비어있음에만 인간을 위한 구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p133-134

 

 

 

 

진정한 자유는 오직 하나, 아는것으로부터의 자유뿐입니다.

-크리슈나무르티

 

 

 

자유에 대하여/ 자두 크리슈나무르티/ 정재현 옮김/ 고요아침

 

 

 

 

 

 

 

 

 

Fall colours 2

 
 
 
 

Gloomy Sunday /Sarah McLachlan

 
 

 

 

 



'가릉빈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덟가지 법  (0) 2013.10.23
자유에 대하여 3  (0) 2013.10.15
자유에 대하여  (0) 2013.10.14
세가지 눈  (0) 2013.10.11
생활의 기술  (0) 2013.10.05
Posted by Kalavin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