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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빈가 2018. 4. 19. 23:06





承春高下盡鮮姸 雨過橋林叫杜鵑

人靜畵樓明月夜 醉歌歎酒落花前

 

봄을 맞은 온 세상은 아름답기 그지없고

울창한 숲에 내리던 비 개이니 두견새 울어 댄다.

인적이 고요한 그림 같은 누각에 달빛은 쏟아지고

낙화는 휘날리는데 술에 취하고 노래에 취하였네.


-정엄(淨嚴)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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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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