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 최고의 선'이라 주장했는데, 어떤 사람은 권력이나 부, 또는 살을 빼는 등의 '다른 선'도 원한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으로 인도해주리라 믿기 때문이다.

파스칼은 '인간은 모두 행복해지길 원하며, 여기에 예외란 없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수단을 이용하기는 해도 모두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가장 원하는 것과 혹은 자녀들의 삶에서 가장 바라는 것을 질문하면

하나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답한다고 한다.

'행복'의 정의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모든 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는 것이다.......

................................

행복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내가 도달한 또 하나의 중요한 결론은 '행복'의 반대 개념이 '불행'이 아닌 '우울'이라는 사실이었다...

 

p19-20

 

 

무조건 행복할 것/그레첸 루빈 지음/전행선 옮김/21세기북스

 

 

그레첸의 12계명

1. 그레첸다워지기

2. 연연하지 않기

3. 느낀대로 행동하기

4.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기

5. 겸손하고 공평해지기

6. 과정을 즐기기

7. 소비하기

8.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기

9. 가벼워지기

10.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않기

11.계산하지 않기

12.열심히 사랑하기

 

 

***************************************

 

*코이케 류노스케의 책들과 함께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 책.

<무조건 행복 할 것>

제법 두께가 손바닥 안에 잡히는 두툼한 책의 부피가 먼저 마음에 들었고,

'행복'을 하나의 논문 작성 주제로 삼고 자신을 도마 위에 올려놓은 용기가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다.

글쓰기를 무슨 전투하는 기분으로 공략을 하는 자세에서 문득 나와 무척 비슷한 성격의 사람이라 느낀다.

 

일년의 프로젝트로 행복을 찾기위한 작가의 노력이 문맥에 절절히 묻어져 나온다.

평소의 생활습관일테지만 일상의 문제는 동, 서양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나름 작가의 눈을 통해 행복찾기 기술을 어깨너머로 하나씩 배우기도 하며,

느긋하게 행복낚시를 시작한다.

 

삶의 벼랑끝에 섰다 여길 때,

더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가까운 이에게 감사하기로 자신을 되돌린 경험담이 문득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르막, 내리막 모두가 그저 감사할 뿐이란 사실을 천천히 깨달아가는 중이다.

 

항상 반가운 인삿말이 "행복"

단 두자로 반겨주시던 큰스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것만 같다.

 

 

 

 

NATALE

 

*Maurizio Guarino 작품입니다..

 

 

 

 

 

*Alain Morisod / Gav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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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avi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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