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事는 如蚊子가 上鐵牛하야 更不問如何若何하고
차사 여문자 상철우 갱불문여하약하
下嘴不得處에 棄命一 攢 하면 和身透入이니라.
하취부득처 기명일찬 화신투입
화두를 참구하여 조사관을 뜷은 경지를 비유한 말로
모기가 무쇠로 된 소 몸을 뚫고 통째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기백이 있어
목숨을 돌보지 않는 투철한 각오로 의단을 타파하라는 말이다.
참구자에게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고 오직 화두 하나만 있을 뿐이다.
이러쿵 저러쿵 생각을 써서 궁리하는 것으로는 되지 않으므로
모든 격식을 초월하여 격외(格外)에서 선의 자취를 얻는다.
이것이 말하자면 모기가 무쇠로 된 소를 뚫고 들어가는 것이다.
--선가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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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에서는 어떤 생각의 파장이 나오고 있는가.
유해 전자파가 나오지 않아야 하는 제품처럼 나쁜 파장이 나오지 않는 내 몸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사회는 결국 스스로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공덕으로 밖에 살 수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존재의 의미는 내가 가진 생각의 가치에 달려 있는 것이다.
---지안 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