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을까요?'
心如工畵師 마음이 화가와 같아서..
얼꼴대로, 무늬결대로, 화가가 마음대로 그린 그림==캐릭터.
지금 내 삶의 모습은 스스로 선택해서 만들어진 것이란 사실.
자업자득이란 말처럼 뼈 아픈 단어가 또 있을까?
마음의 무늬결에대해 한동안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유전자, 업, DNA, 아뢰야식,캐릭터,,,,, 자업자득까지 흘러왔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들어낸 그림자일 뿐,
그 진실한 모습이 어떠한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려니 여기는 자신의 착각이라는 사실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한동안 상대를 들여다보며 반사되어 보이는 자화상 읽기에 몰두해 있다가,
문득 그 영상 또한 스스로 지어 낸 거짓이란 것을 뒤늦게 알아챈다.
보여지는 모든 것은 보고싶은대로의 허상일 뿐..
한 가지 대상을 놓고도
속으로는 내가 본대로 모두가 다 똑같이 보고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제각기 받아들이는 모습들이 모두 다르다.
모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상대와 부대끼는 많은 분별들이 어지간히 사라진다.
진정 행복하고싶다면
결국은 마음의 걸름망 올을 넓히든지,
그릇 부피를 무한대로 키워내든지..
몇시간 계속되는 정진시간 중에도
화두를 들고 있는 시간을 헤아려보니 반시간이 될까말까다.
의정이 생기지 않는다 툴툴 거릴 것이 아니라,
거듭 마음 챙김하는 것이 우선이다.
마음의 흐름을 매순간 놓치지 말고 잘 지켜볼 것~!!
*Marion Schwan 작품입니다..
The Real Group - I Sing, You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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